'유퀴즈' 임진모, 5년 전 뇌종양으로 떠난 아들 양말 못 버려…"함께한다는 생각"

입력2026년 10월 15일(목) 15:30 최종수정2026년 10월 15일(목) 15:34
유퀴즈 임진모 / 사진=tvN 유퀴즈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말미에는 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진모는 "요즘 노래를 내가 어떻게 따라잡나.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가 지금 들리겠나. 안 들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임진모는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드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을 문제 삼아 보이콧을 선언한 행보에 대해 "선언이 통쾌했다. 미국으로부터 음악 독립 선언을 한 것 같았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임진모의 아들은 지난 2021년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중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녹화 당시 자신이 신고 있던 스포츠 양말을 가리킨 임진모는 "이게 아들의 양말이다.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신는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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