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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 페어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2007년생 페어는 25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33분 최유리(현대제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추가시간 5분까지 약 17분 정도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은 0-2로 졌지만, 페어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6세 26일의 나이로 월드컵에 데뷔한 페어는 1999년 미국 대회 때 16세 34일의 나이로 출전한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이페아니 치에진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178㎝의 큰 키에 득점력이 좋은 유망주다. 혼혈선수로서 한국 성인 여자 축구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페어는 6세 때부터 축구선수로 꿈을 키웠고,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여자 아시안컵 예선 홍콩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2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한국은 콜롬비아, 독일, 모로코와 H조에 속해 있다. 오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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