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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벌랜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
MLB 선수노조는 10일(한국시각) 벌랜더의 FA 자격 취득을 발표했다. 이로써 벌랜더는 내년 연봉 2500만 달러(약 340억 원)를 받을 수 있는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취득했다.
벌랜더는 2020년 1경기만 던지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재활로 인해 2021년은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지난해 11월 벌랜더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1+1년 5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시즌 만에 복귀한 벌랜더는 올해 28경기에 나서 175이닝을 소화,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 185탈삼진을 기록하며 특급 활약을 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개인 세 번째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월드시리즈에서도 9경기 만에 첫 승을 따내며 휴스턴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7년에 이어 5년 만의 개인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었다.
올 시즌 이러한 성과를 거둔 만큼 불혹의 나이지만 초대형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FA 시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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