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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시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가 나의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였는데, 벌써 하늘색과 흰색 유니폼(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는 것이 그립다"고 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14 브라질·2026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 2021·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메시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가졌고,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업적만큼 화려한 마무리였다.
메시는 "아직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다.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을 짧은 글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내 곁에서 힘이 된 가족이 없었다면 이 여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 그리고 함께했던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들"이라며 "우리 조국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올려놓았다. 또 하늘에서 지켜볼 디에고 마라도나도 잊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글을 마쳤다.
메시의 글에는 많은 축구 관계자들과 팬들이 좋아요와 댓글을 달며 메시의 위업에 찬사를 보냈다.
호날두도 댓글을 달았다. 호날두는 "레오, 오랜 세월 조국을 위해 뛰며 영원히 남을 역사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이룬 것에 최고의 존경을 보낸다"고 적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 조르즈 제주스 감독과 갈등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는 등 순탄치 않은 대표팀 말년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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