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STL전서 3안타 2타점 맹타…TB 2연승 견인

입력2022년 06월 09일(목) 11:12 최종수정2022년 06월 09일(목) 11:23
탬파베이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연승을 견인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도 0.263에서 0.276으로 대폭 상승했다.

경기 초반부터 최지만의 방망이는 뜨겁게 불타올랐다.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패키 노튼의 2구를 받아 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후속타자 랜디 아로자레나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홈까지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2회말과 4회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6회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치며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비달 브루한의 내야 안타에 다시 한 번 홈을 파고들며 2득점째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최지만은 7회말 2사 1, 2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타점을 적립했다. 이어 얀디 디아즈의 볼넷에 2루까지 도달했고 아로자레나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이날 본인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한편 소속팀 탬파베이도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11-3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33승 23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세인트루이스는 32승 25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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