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슈퍼컴퓨터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각) 벳 빅터 슈퍼컴퓨터가 선정한 2021-2022시즌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그 중 손흥민은 72.99점을 받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공격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을 폭발시키며 살라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공동 득점왕 1위에 오르며 활약한 바 있다.

이외에 슈퍼컴퓨터는 골키퍼로 알리송 베커(리버풀), 수비진에 주앙 칸셀루, 루벤 디아스(이상 맨시티), 조엘 마팁,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를 선정했다.

이밖에 중원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영국 프로축구선수들이 선정하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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