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안타 없이 1볼넷…타율 0.240 추락

입력2022년 06월 04일(토) 14:31 최종수정2022년 06월 04일(토) 14:31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후 오타니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필라델피아에 0-10으로 완패했다.

9연패 수렁에 빠진 에인절스는 27승2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필라델피아는 23승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와 카일 슈와버는 각각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에인절스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발투수 잭 에플린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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