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보이스'가 13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적'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전날 일일 관객수 2만1701명, 누적 관객수 96만571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개봉된 '보이스'는 1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이다.

2위를 차지한 '기적'은 일일 관객수는 1만734명, 누적 관객수 45만4301명을 동원했다. 3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629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67만695명으로 집계됐다.

'모가디슈'는 일일 관객수 3031명, 누적 관객수 356만5916명을 기록하며 2계단 상승,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1760명, 누적 관객수 4만4259명을 기록한 '캔디맨'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5만23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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