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류필립 "불우했던 10대부터 인정욕 多, 아내 간섭 다툼으로 이어져" [텔리뷰]

입력2021년 09월 14일(화) 05:59 최종수정2021년 09월 14일(화) 05:59
류필립 /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연애도사’ 류필립이 벗어날 수 없는 인정 욕구를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 미나 부부는 평소 자주 다툰다고 고백했다. 류필립은 “오늘 아침에도 가볍게 (부부싸움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보이스킹’ 때 성대 결절을 걸렸다. 제가 목이 아픈데 노래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옆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 저는 말하면 안되는데 화가 치밀어 올라와서 소릴 치면서 싸웠다. 가만히 좀 냅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심리 도사를 만나 두 사람. 류필립은 "아내가 간섭이 많은 편이라서 다툼으로 이어진다"고 토로했다. 미나는 "연예계 선배로서 오래 일하면서 이렇게 하면 더 빨리 잘 될 수 있는데 귀를 막고 고집이 세고 뺑뺑 돌아간다. 20대 때도 남의 말을 안 들어서 기회를 놓친 게 많아서 그렇다. 싸움이 될 거 알면서도 그런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주 도사 박상준을 만난 류필립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불우하다면 불우한 10대를 보냈다. 그때도 제가 집도 뛰쳐나갔고 그랬던 게 제 삶을 살고 싶었고, 내가 이렇게 살 사람은 아닌데, 태생부터 인정욕이 큰 것 같다. 그게 저를 힘들 게 만드는 걸 저도 안다"고 털어놨다.

인정욕구가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에 사주도사는 "무리하게 뭔가를 하기보다는 내 그릇을 키운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초중년이 강한 아내붙과 달리 남편분은 말련운이 좋으니까 나이 차이는 이렇게 하지만 궁합 점수가 70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를 인정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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