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박정민 "10년간 연애 안 한 사연? 썸도 만들기 싫었다" [텔리뷰]

입력2021년 08월 31일(화) 05:59 최종수정2021년 08월 31일(화) 05:59
박정민 / 사진=SBS플러스 연애도사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정민이 사주도사에게 연애를 상담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에 SS501 출신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사주도사는 박정민의 연애 사주에 대해 "겉으로는 좋아보이나 실속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이를 인정하며 "씨 없는 수박 같은 거냐"고 되물었다.

사주도사는 "예쁜 꽃망울이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땅이 없다. 뿌리를 내리면 꽃도 피우고 더 많은 거 볼 수 있는데 본인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오래 유지되기 힘든 사주다. 그게 연애에도 포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정민은 "연애를 쉰 지 10년이 됐다. 어떤 노력을 하면 되겠냐"고 물었다. 사주도사는 "여자가 없는 사주는 아니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넘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사주도사는 "여자가 많은데 연애를 잘 못 한다"고 말했다. 이 또한 박정민은 "두렵고 조심하게 된다"고 인정했다.

사주도사는 "여자를 선택할 때 눈이 좀 높다. 본인만의 기준이 있고 거기에 부합되지 않으면 시작도 안 한다. 조심스럽고 신중하몯 있지만 쉽게 쉽게 연애를 하는 게 아니고 어렵게 선택을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어릴 때부터 그랬다. 이 사람이랑은 결혼해야지 그랬다. 중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을 만났다. 고3 누나였고, 장거리 연애였다. 같이 연기를 배우면서 만났다. 롱디였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만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연애를 결혼과 연결지어 생각하다 보니 썸을 만들기도 싫어했다. 일적으로 안정되고 나서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먼저 고백을 한 적이 없다. 솔직히 상대의 거절이 두려워서 못 한 적도 많았고, 상대방이 먼저 고백했다. 친절한 행동이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어서 더 이성 관계에 소극적으로 변한 감이 있다"고 자체 진단을 내렸다.

박정민은 이상형에 대해 "웃음 코드가 맞고, 사상이 올바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주도사는 "정민 씨 사주에 있는 여자분은 외모가 예뻐야 한다. 능력도 있어야 하고 대화도 통해야 하며 사상이 올바라야 한다. 그런 여자분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런 분을 만나기 힘들지만 이제 만나실 거다"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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