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2세 태명은 소꿈이, 태몽은 감자·통배추"(아는형님) [TV캡처]

입력2021년 08월 21일(토) 21:41 최종수정2021년 08월 21일(토) 21:41
김준호 / 사진=JTBC 아는 형님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는 형님' 김준호가 2세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거머쥔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김준호에게 "눈매랑 눈썹이 강렬하다. 메이크업을 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준호는 "눈썹 문신을 했다. 구본길이 먼저 문신을 하고 나한테 추천해 줬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호는 곧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명은 내가 지었는데 소꿈이다. 소띠 해에 태어나서 앞에 '소'를 붙였고, 꿈을 이루라는 뜻의 '꿈'을 합쳐 소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몽은 친할머니가 꾸셨다. 지나가는 사람이 감자를 할머니에게 여러 개 쥐어줬다"며 "또 다른 꿈에서는 안방에 통배추가 쌓여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선수들의 애칭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준호는 "난 좀 빨라서 날쌘돌이"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나는 터미네이터다. 시원시원하고 파워풀한 플레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정환은 "내가 할 말이 있다. 오상욱은 기사에서 '펜싱 간판', 구본길은 '미남 검객'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백전노장 김정환'이었다"며 "나는 팬싱계의 베테랑, 레전드라 불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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