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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8일 오후 8시부터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각국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 하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각 국가별로 선수단이 입장했던 개회식과는 달리, 폐막식에서는 각 나라의 기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남자 근대5종 동메달을 획득한 전웅태가 맡았다.
기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입장한 뒤, 각국 선수단은 자유롭게 입장해 폐막식 공연을 즐겼다. 폐막식 공연 역시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잔잔한 분위기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도쿄 올림픽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당초 지난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개막 직전까지도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도 방역수칙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도쿄 올림픽은 큰 사고 없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은 다음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영상이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폐막식이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파리의 영상에는 올림픽다운 역동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컬러가 담겨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17일간 도쿄를 밝혔던 성화가 꺼지면서 도쿄 올림픽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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