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거 최초 2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4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추신수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통산 200번째 홈런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통산 200번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