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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15승 5무 4패(승점 50)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대패를 당한 안양은 7승 9무 8패(승점 30)로 7위에 자리했다.
서울이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김진수의 크로스가 정승원의 허벅지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의 크로스를 바베츠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서울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전반 31분 박스 안으로 돌파한 문선민이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꿰뚫었다.
이어 4분 뒤인 전반 35분엔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4-0까지 달아났다.
서울이 빠르게 쐐기를 박았다. 전반 44분 강지훈의 헤더 클리어링 실수를 안데르손이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전반에만 5골을 퍼부었다. 5골은 승강제 도입 이후 전반전 단일팀 최다 득점 기록 타이다.
반면 안양은 전반전에 유효 슈팅을 단 1개도 때려내지 못하면서 답답한 공격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많은 실수를 범했다.
서울은 후반에도 자비가 없었다. 후반 8분 정승원의 칩슛으로 격차를 6골 차로 벌린 데 이어 후반 13분엔 이승모의 헤더 득점으로 7-0까지 도망갔다.
7골이나 허용한 안양은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서울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전북 현대는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10승 7무 7패(승점 37)를 기록, 3위로 올라왔다. 울산은 11승 4무 9패(승점 37)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9분 모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부천FC1995는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7승 9무 8패(승점 30)로 9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9승 4무 11패(승점 31)로 6위에 머물렀다.
전반 15분 갈레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부천은 전반 31분 가브리엘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
이후 부천은 후반 43분 김상준의 쐐기골로 포항에 3-0 승리를 거뒀다.
제주 SK와 김천 상무는 0-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제주는 9승 8무 7패(승점 35)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김천은 4승 14무 6패(승점 26)로 1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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