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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맨유는 22일(한국시각) 영국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헐시티와의 개막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개막전부터 승격팀 헐 시티에 패배하면서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경기 초반은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2분 루크 쇼의 얼리 크로스가 음뵈모에게 향했고, 음뵈모는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4분엔 마즈라위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이마저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헐시티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자일스의 슈팅이 매서운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라멘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헐시티였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슬레이터가 올린 크로스가 맥버니에게 향했고, 맥버니의 슈팅은 라멘스의 선방에 이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아자이가 세컨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다.
헐시티가 전반이 끝나기 전에 격차를 벌렸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슬레이터의 크로스를 멘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전반은 헐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6분 페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슬르 헤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떴다. 이어 후반 17분엔 벨루미의 중거리 슈팅이 있었으나 골대 위로 빗나갔다.
헐시티는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했고, 맨유는 헐시티의 수비를 뚫어내기 어려워했다.
후반 22분 루크 쇼가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즈라위가 발을 갖다 댔으나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헐시티도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드라메가 우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슈팅까지 때렸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땅을 쳤다. 후반 32분 쿠냐의 스루 패스를 받은 음뵈모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선방에 막히면서 침묵을 이어갔다.
맨유는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으나 결국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헐 시티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헐시티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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