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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교림 / 사진=KLPGA 제공 |
서교림은 22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서교림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김민솔(7언더파 209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거머쥔 서교림은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김민솔(3승)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서교림이 김민솔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서교림은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과 메이저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서교림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5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후 계속해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서교림은 후반 막판 15번 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낚으면서 보기 없이 3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서교림은 "전반에는 좋은 흐름을 탔는데 낙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서 흐름이 끊긴 게 조금 아쉽다. 후반에는 원하는 대로 샷이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푹 쉬면서 최종 라운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치러낸 점이다. 타수를 지켜야 할 때 파로 막아내며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비해 달라진 점에 대해선 "자신감이다. 현재 샷 감각이 많이 올라와 있어 내 샷을 믿고 스윙한 것이 작년보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쇼트게임을 지난 전지훈련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했는데 실전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솔은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한 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전날 공동 3위에서 한 계단 순위가 오른 김민솔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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