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평중 감독 "김소현, 대본을 품에 안고 잔다더라" 감동

입력2014년 08월 20일(수) 15:11 최종수정2014년 08월 20일(수) 16:04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리셋' 김평중 감독이 배우 김소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OCN '리셋'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평중 감독, 배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이 참석했다.

'리셋'에서 김소현은 다소 거친 언어와 니킥 등의 액션을 쓰는 불량소녀 조은비 역을 맡아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소현은 "사실 저는 제가 부각을 나타내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저는 있어서는 아직까지 부족한 게 많고 항상 하다보면 촬영장에 와서도 혼돈이 올 때가 많다"면서 "뭔지는 알겠는데 표현하기 힘든 점이 많다. 앞으로 순간순간에 있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려고 생각을 한다. 현장에 와서도 배우들의 말씀을 잘 듣고 매순간마다 느끼고 배웠으면 하는 생각으로 항상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원상은 "옆에서 지켜본 김소현의 강점은 나이답지 않게 생각이 깊고 거기에 뒷받침된 똘똘함이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재목이다"고 칭찬했다.

김평중 감독 또한 "김소현이 중학교 3학년인지 몰랐다. 같이 얘기를 하는데 사고방식이 성숙하고 그래서 놀랐다. 그런 경우면 흔한 말로 되바라진다고 하지 않냐. 하지만 굉장히 진솔하고 솔직하게 연기에 다가가는 점이 좋다. 우회적으로 들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대본을 품에 안고 잔다더라. 감동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씬스틸러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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