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그리핀이 젠지를 잡아내고 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했다.

그리핀은 1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4주차 젠지와 1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맹렬한 기세로 1라운드를 내달린 그리핀은 시즌 8승을 거두는 동안 단 1패 만을 기록하며 1라운드를 1위로 마감했다. 젠지는 6승 3패로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1세트 한타로 상승세를 타고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2세트 젠지가 '크라운' 이민호와 '앰비션' 강찬용을 투입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핀은 3세트 심기일전해 완승을 거뒀다. 한타에서 끈질긴 생존력을 앞세워 젠지와의 차이를 벌렸고, 두 번의 한타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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