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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 크레이븐 감독, 드류 배리모어 / 사진=영화 '스크림'(1996) 스틸컷 |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스크림', '나이트메어' 등을 연출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76)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뇌종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1972년 '왼편의 마지막 집'으로 데뷔한 뒤 '공포의 휴가길', '악령의 리사', '늪지의 괴물' 등을 연출하며 공포 영화에 집중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1984년, '나이트메어'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공포 영화계의 거장으로 발돋움했으며 1996년, '스크림'을 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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