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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 사진=DB |
김민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9·10월 A매치 4연전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스페인에서 혼자 공을 차던 시절부터 늘 마음속에 그려왔던 순간이었다"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들으며 서 있던 그 시간은 쉽게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2006년생으로 대표팀 막내인 김민수는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른 김민수는 28일 우루과이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으며 A매치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민수는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형들 덕분에 금방 녹아 들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배웠고, 제가 어디까지 더 올라가야 하는지도 분명히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가 더 성장하겠다"며 "다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을 때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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