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피해자 "가해자들 다시 협박…정말 죽을 생각한 것 한 두번 아냐" [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7월 15일(수) 11:37 최종수정2015년 07월 15일(수) 12:15
인분교수 /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인분 교수의 폭행 피해자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인분 교수에게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까지 강제로 취식한 피해자 A씨가 15일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과 가해자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인분 교수 폭행 피해자 AT씨는 "가해자들이 처음에는 거만했다. 나중에는 경찰서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우리 집에 와서 합의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3대 로펌 (선임) 했으니까 생각해보라더라. 다시 협박을 하고 있다.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협박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 정말 죽을 생각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옥상에도 왔다 갔다 한 적도 많았고, 마포대교 갔다가 친구가 구해온 적도 있었다"라며 폭행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앞서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 용인시 소재 모 대학교 교수 장모씨를 구속했다. 또한 가혹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 김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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