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초·중·고등학교, 오늘(1일)부터 유상급식 전환…급식 대란 등 혼란 우려[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3월 31일(화) 23:41 최종수정2015년 04월 01일(수) 07:46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오늘(1일)부터 경남 각급 학교 무상급식이 유상급식으로 바뀐다.

지난달 31일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이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된다"며 "이달 중순께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월달 급식재료 계약이 이미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급식은 3월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진행한다"면서 "매월 5일 이전에 급식비 안내가 이뤄지고 매월 15일께 급식비 청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무상급식 혜택을 받았던 756개 학교(전체 학교 990개), 21만 8천여명의 학생이 급식비를 내고 급식을 먹어야 한다.

10개 군 단위 지역 전체 학교, 8개 시 단위 지역 초등학교와 읍·면 지역 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6만 6천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와 특수학교 학생은 그대로 무상급식 혜택이 유지된다.

이런 가운데 경남 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1인 시위, 급식비 납입 거부 등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하는 학부모 연대 투쟁이 계획돼 있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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