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충격 스윕패' 김혜성의 시즌도 여기서 끝…코리안 빅리거 모두 퇴장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13:45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13:45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시리즈 스윕을 당하면서 코리안 빅리거의 올 시즌 여정이 모두 끝이 났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NLCS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6으로 졌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다저스는 올해 3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밀워키에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에 따라 김혜성(다저스)의 2026시즌도 막을 내렸다.

올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김혜성은 지난 4월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로 콜업되어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은 정규시즌 동안 빅리그 복귀는 없었다. 트리플 A에선 85경기에 나서 타율 0.262 OPS(출루율+장타율) 0.674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 돌입한 뒤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로스터에 기적적으로 포함된 김혜성은 대주자, 대수비 역할을 맡았다.

허나 지난 8일 한 차례 대수비를 제외하곤 기회가 없었고, 밀워키와의 NLCS 로스턴에선 탈락하고 말았다.

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부상자가 나오거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경우 김혜성에게 또 한 번 기회가 찾아왔을텐데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김혜성의 시즌이 끝이 나면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애틀랜타)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모두 퇴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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