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주가 미달로 상폐 위기…주식 거래 정지

입력2026년 10월 23일(금) 15:50 최종수정2026년 10월 23일(금) 15:52
기생충 / 사진=CJ ENM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주가 미달 여파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이날부터 바른손이앤에이 보통주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바른손이앤에이 보통주는 거래일 기준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일간 지속되면서 지난 8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이내에 주가가 1000원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연속으로 회복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래가 정지됐다.

다만,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2019년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2020년엔 제92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제작사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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