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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니 인판티노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
AP통신은 21일(한국시각) "인판티노 회장의 재선 운동이 이번 주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회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날 도쿄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아시아 축구 수장들과 언론 출입이 철저히 제한된 가운데 비공개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AFC는 일본 도쿄에서 회장 및 사무총장 콘퍼런스와 함께 총회를 열었고, 인판티노 회장은 아시아 축구 수장들을 사앧로 4선을 위한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를 통해 월드컵 민영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난 7월 월드컵 등의 대회 운영을 전담할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의 민간 펀드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등 여러 단체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빠르게 백기를 들었으나 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등으로부터 사퇴 압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인판티노 회장은 사과 이후 첫 행보로 아시아 축구 수장들의 민심을 얻는 것에 초점을 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AFC를 이끄는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발표했던 월드컵 지분 민간 매각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대립각을 세웠지만 최근 둘의 거리가 좁혀졌을 수도 있다"라며 관계 개선 가능성을 전했다.
한편 인판티노 회장에 맞설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은 11월 18일까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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