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0주년 '철파엠' 깜짝 축하…김영철 눈물

입력2026년 10월 20일(화) 15:56 최종수정2026년 10월 20일(화) 15:57
유재석, 김영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철파엠' 10주년을 맞아 깜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DJ 김영철은 유재석의 진심 어린 축하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오는 24일 방송 10주년을 앞둔 김영철을 위해 유재석이 특별히 준비한 축하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김영철의 파워FM'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매일 아침 7시라는 시간이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인데 10년 동안 한결 같이 그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 자체가 우리 또 영철 씨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한 예가 아닌가"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아침 방송을 지켜온 김영철에게 박수를 보냈다.

유재석은 오랜 동료로서 지켜본 김영철의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아는 영철이는 오랫동안 봐왔지만 늘 에너지 넘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진짜 게을리하지 않는 그런 친구"라며 "그런 영철이의 좋은 에너지로 매일 아침 많은 분들의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10년 동안 아침 시간대 1위를 지켜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감탄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10주년을 넘어서 20년, 30년까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DJ가 되길 바란다"며 청취자 '철가루'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영철아, 10주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진심 가득한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유재석의 축하 메시지에 눈물을 글썽이던 김영철은 "위로 이상의 메시지"라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울 뻔했어. 어떡하지, 눈물을 닦고"라며 울컥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10주년 되니까 참 별일이 많네요"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김영철은 "1월에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했던 말 스쳐 지나간다"며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유재석과 나눴던 대화를 자신의 '눈물 버튼'으로 꼽기도 했다.

감동의 여운 속에서도 김영철은 꿋꿋하게 코너 진행을 이어가며 10년 차 DJ다운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특히 유재석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되찾아 뭉클했던 분위기를 웃음으로 바꿨다.
사진=SBS 파워FM

한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24일에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매일 아침 7시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함께해 온 '철파엠'이 10주년을 맞아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