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참교육' 타고 글로벌 인기 확장…日 팬들과 특별 만남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10:26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10:26
진기주 / 사진=베이스캠프 컴퍼니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진기주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진기주는 지난 10일 일본 가와사키의 칼츠 카와사키에서 열린 스페셜 팬미팅 '스페셜 애프터 클래스 인 재팬 -프리미엄 캐스트 팬미팅-'(Special After Class in Japan -Premium Cast Fan Meeting-)에 참석해 2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소속으로 호흡을 맞춘 이성민, 김무열, 표지훈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진기주가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감동한 진기주는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작품 속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네 배우의 유쾌한 호흡이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을 위해 진기주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프로필을 공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참교육'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상으로는 임화림의 여고 교생 복장을 꼽았다. 그는 자신과 다른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을 선택했던 과정이 떠오른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외모에 대한 칭찬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 더 기쁘다고 솔직하게 밝혀 배우로서의 확고한 소신을 전했다.

일본 팬들이 직접 선정한 '진기주에게 빠져든 작품' 순위도 공개됐다. 1위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리와 안아줘'가 차지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초면에 사랑합니다', 당찬 에너지를 보여준 '오! 삼광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다양한 작품이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진기주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이 꼽은 진기주의 매력 키워드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이었다. 이에 화답하듯 진기주는 음료 광고의 한 장면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상큼한 대사 소화력으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후반부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가 진행됐다. 진기주는 자신의 이색적인 과거 경력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 진솔하게 답했다. 팬들의 현실적인 고민에도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고, 진기주의 따뜻한 말에 질문자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팬미팅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무대로 마무리됐다. 이후 진행된 배웅회에서 진기주는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한 팬서비스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진기주는 올해 상반기 공개된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화림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당차고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진기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이어갈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