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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지원 씨 SNS 캡처 |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서울레이스에 함께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황망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참가자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49분께 서울레이스 하프코스 20.6km 지점에서 한 참가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프마라톤의 공식 거리는 21.0975km로, 결승선까지 약 500m를 앞둔 지점이었다.
현장에서는 즉시 응급조치가 이뤄졌으며 해당 참가자는 이후 의료기관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사망자가 유지원 씨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2001년생인 유 씨는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대학원생이었다.
아마추어 러너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 일상을 공유하고 관련 콘텐츠를 올리며 소통해 왔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유 씨의 SNS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슬픔을 마주하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우실 참가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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