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잠실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서 '영구결번' 이병규·박용택 시구 진행

입력2026년 10월 05일(월) 10:13 최종수정2026년 10월 05일(월) 10:13
이병규 / 사진=LG 트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했다.

LG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영구결번 레전드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의 시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LG 트윈스의 마지막 잠실야구장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추억도 많았고, 팬들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다. 이제 이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지만, 앞으로도 LG 트윈스의 야구는 멈추지 않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이제는 잠실야구장을 추억 속에 묻어야겠지만, 큰 꿈을 키웠고, 그 꿈을 향해 땀 흘렸던 이곳에서 마지막 홈 최종전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 언제나 트윈스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서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LG는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엔 잠실야구장을 함께 사용했던 LG, 두산 선수들이 모여 마지막 단체사진을 촬영한다.

또한 그라운드관리, 식당, 청소, 시설관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잠실야구장과 함께해온 관계자들에게 차명석 단장이 직접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엔 외야 그라운드 대형 통천 퍼포먼스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가 이뤄온 역사적인 순간들과 팬들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한다.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 출정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규시즌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불꽃놀이와 뒤풀이 응원으로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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