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X이준영, 애틋 재회로 피날레…최고 시청률 11.4% 종영

입력2026년 10월 05일(월) 09:07 최종수정2026년 10월 05일(월) 09:10
포핸즈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서로의 상처를 딛고 음악으로 다시 하나가 되며 극을 마무리지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전날(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최종회는 전국 가구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10%, 최고 11.4%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지휘자 최정요(이준영)가 길었던 시련을 뒤로하고 각자만의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의 별세와 모친의 악행으로 죄책감에 빠져 연주를 포기하려던 강비오는 최정요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다. 두 사람은 9년 만에 '포핸즈' 연주를 선보였으나, 최정요가 한국 심포니 지휘자직을 내려놓고 자취를 감추며 또다시 이별을 맞았다.

3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강비오는 최정요의 과거 손 치료가 부작용을 무릅쓴 일시적 회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최정요가 작곡한 '네메시스' 연주 영상을 공개하며 찾기에 나섰고, 이국의 한 성당에서 성가대를 이끄는 최정요와 재회하며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포핸즈'는 청춘의 성장과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연출과 대본, 송강·이준영·장규리를 비롯한 배우진의 연기 호흡으로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흥행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9월 29일 기준)에서 TV-OTT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이준영과 송강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 또한 8억 7천만 뷰(9월 28일 기준)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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