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BENCH SNS |
김수현은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아워 포에버 위드 유(OUR FOREVER WITH YOU)' 팬미팅을 개최했다. 현지 패션 브랜드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팬미팅 진행은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방송인 샘 오가 맡았다. 김수현은 현지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무대에 등장했고, 팬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무대에 오른 팬들을 직접 안아주는 등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김수현은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등을 직접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현은 팬들을 두고 "따뜻함과 열정, 빛으로 가득 찬 존재"라고 표현하며 목이 메는 모습을 보였고, 행사가 끝난 뒤 다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순간에도 눈시울을 붉혔다.
샘 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그는 웃고, 울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김수현이 사생활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팬들과 직접 만난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수현은 이후 필리핀 광고 촬영과 인도네시아 방송 행사 등에 참석하며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국내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해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마주한 김수현은 향후 활동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는 12월 5일과 6일에는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AA 2026' 참석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