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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영 / 사진=PBA 제공 |
김가영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128강서 박효선을 24이닝 만에 25-15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이날 김가영은 초반부터 박효선을 압도하며 15-3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박효선이 뱅크샷 3개를 성공시키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김가영은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영은 지난 5월 2026-2027시즌 1차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2, 3차 투어에서는 우승 달성에 실패하며 아홉수를 겪고 있다.
최근 팀리그를 통해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김가영이 이번 대회에서 아홉수를 떨쳐내고 통산 20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승희는 임정숙과 17-17로 맞섰지만 하이런에서앞서며 극적으로 6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김예나를 22-13(27이닝)으로, 최혜미(웰컴저축은행)는 김정혜를 25-17(22이닝)로 격파했다. 김보미(NH농협카드)는 정혜빈을 25-2(15이닝)로 제압했으며, 김예은(휴온스)는 선주아를 16-14(28이닝)로 꺾었다.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은 박수현을 25-11(13이닝)로 완파했다. 이날 장가연이 기록한 애버리지 1.923은 경기를 뛴 선수 중 전체 1위다. 김진아, 한슬기(이상 하나카드), 김지연3(우리금융캐피탈), 정보윤(하림), 백민주(크라운해태) 등도 64강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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