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윤이나 공동 2위

입력2026년 10월 02일(금) 13:41 최종수정2026년 10월 02일(금) 13:41
김아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2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6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202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3승을 수확 중이다.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6회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아림은 시즌 첫 승과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아림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이어 4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김아림은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막으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윤이나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 류위(중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3번 홀까지 버디만 7개를 낚으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지만,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를 쳐 마야 스타크(스웨덴), 오스턴 킴(미국) 등과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고진영은 4언더파 68타로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아키(이상 일본), 앨리센 코푸즈(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이동은과 안나린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4위, 김효주와 이정은6, 이소미, 강민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최혜진과 유현조, 임진희, 주수빈, 이정은5,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9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황유민은 이븐파 72타로 전인지, 성해인과 이븐파 72타로 공동 7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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