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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24기 '남의편 부부' 가사 조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고부갈등 상황에서 남편은 어머니와 아내 사이를 중재하기보다 어머니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아내에게 4시간 동안 하소연하는 상황을 막지 않았고, 이후 어머니의 서운함이 담긴 문자까지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남편은 아내가 해당 문자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내는 "오빠는 엄마 생각만 한다. 오빠는 진짜 엄마랑만 살아야 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돌봄 비용을 둘러싼 갈등도 공개됐다. 아내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돌봄비로 400만 원을 언급했고, 남편은 아내와 상의 없이 월 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비용은 아내의 수입에서 나갔으며, 출산 후 아내가 월 100만 원을 제안했지만 시어머니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어머니에게 지급한 돈을 추후 돌려받을 수 있는 저축 개념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으나, 서장훈은 남편의 월수입이 300만 원인데 어머니가 돌봄비로 250만 원을 받는 상황을 짚으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적 기여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에게 '벌'을 주기 위해 3주 동안 고의로 육아를 거부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부부 사이에 오간 거친 말들도 공개된 가운데, 이동건은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두통이 올 정도로 할 말이 없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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