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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 사진=DB |
프로야구 KIA 구단은 10일 "김도영은 9일 밤 구단 지정병원에서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다. 입원 치료 후 11일에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골 골절 정복술은 부러진 코뼈를 원래 위치에 맞추는 수술로 회복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도영의 복귀 시점은 회복 상태를 지켜본 후에 판단할 계획이다. 일단 1군 엔트리는 말소하지 않고, 퇴원 후 회복 상태를 보고 기술 훈련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전날(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도영은 NC 우완 선발 송명기의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그런데 방망이를 맞은 공이 그대로 솟아 올라 김도영의 안면에 직격했다.
큰 충격을 받은 김도영은 그대로 멈춰섰고, 많은 양의 코피를 쏟았다. 그라운드에서 지혈을 한 김도영은 박민과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아시안게임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이라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도영은 오는 14일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다.
KIA는 일단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지 않고 회복 경과를 지켜볼 방침이고, 김도영 역시 대표팀 합류와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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