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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은 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13승 5무 10패(승점 44)를 기록, 2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서울은 18승 5무 5패(승점 59)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하게 맞붙었다. 울산은 서울의 센터백 라인의 뒷공간을 호시탐탐 노렸다. 이동경과 에릭이 끊임없이 피고들었으나 야잔의 커버에 막혔다.
반대로 서울은 우측을 담당하는 정승원과 좌측을 담당하는 안데르손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왼발 직접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울산은 전반 29분 조현택의 슈팅과 전반 43분 서명관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서울이 땅을 쳤다. 전반 추가시간 최준의 크로스를 안데르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막혔고, 코너킥에서도 바베츠의 헤더 슈팅이 나왔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초반에도 치열한 경기가 나왔다. 서울은 역습 상황에서 정승원에게 슈팅 기회가 나왔지만, 머뭇거리다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울산은 후반 19분 토마스가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뒤 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구성윤 골키퍼에게 막혔다.
침묵을 깬 팀은 울산이었다. 후반 37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심상민이 빠르게 쇄도한 뒤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심상민의 울산 데뷔골이었다.
서울도 반격했다. 바베츠의 먼 거리 슈팅이 나왔으나 조현우에게 막혔고, 안데르손의 왼발 슈팅도 조현웨게 잡히고 말았다.
결국 추가시간 6분 마저 모두 지나면서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부천FC1995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인천은 10승 7무 10패(승점 37)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7승 10무 11패(승점 31)로 10위에 머물렀다.
부천이 전반 32분 갈레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인천은 전반 42분 무고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4분 후안 이비자의 역전골이 나왔고, 그대로 리드를 유지한 채 인천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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