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 "작품·건강 위해 감량…위고비? 천만에요"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9월 07일(월) 15:13 최종수정2026년 09월 07일(월) 15:18
인턴 최민식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을 통해 댄디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최민식을 만나 영화 '인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민식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최민식, 한소희 주연의 영화 '인턴'은 동명의 인기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초고속 성장 중인 패션회사 우투투의 대표 이선우(한소희)와 실버인턴으로 우투투에 합류한 김기호(최민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회사원이 된 최민식은 다양한 비즈니스룩을 선보였다. 깔끔하고 또 지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김기호의 패션은 모두 의상팀에 일임했다고. 최민식은 "의상팀 팀장이 저랑 '카지노'도 그렇고 작업을 많이 함께했다. 그래서 시안 같은 걸 가져다 주면 바로 '콜!' 했다"며 의상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인턴 최민식 스틸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제공

그러면서 "명품 브랜드 협찬받으면 '오~ 그래?' 하면서, 고맙게도 그런 양복도 입어보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김기호의 댄디한 비즈니스룩을 소화한 최민식은 보다 날렵해진 체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뚱뚱한 건 많이 보여드렸으니까(웃음). 사실 작품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감량한 거다. 막 사니까 안 좋아지더라. 건강에 우려가 생겨서 이번 기회에 마음 먹고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혹자는 '위고비 맞았냐'라는 질문도 했지만, 최민식은 "천만에요. 거저먹는 거 없다. 부단한 운동과 식이요법. 몸은 정직하다"면서 "그거 사서 말릴(?) 돈으로 맛있는 술을 마시지.(웃음)"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인턴'은 이달 16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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