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3안타 상승세 이어간다…김하성, 시즌 첫 장타에 볼넷으로 멀티 출루

입력2026년 09월 03일(목) 09:24 최종수정2026년 09월 03일(목) 09:2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전날 3안타에 이어 시즌 첫 장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2에서 0.120으로 상승했다.

이날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0-0이던 2루수 땅볼로 잡혔다.

또 5회초 무사 1루에선 포수 파울 플라이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김하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맥스 크래닉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느 김하성의 올 시즌 첫 장타였고, 이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8-0으로 앞선 8회초에는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까지 완성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9-0 완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83승 57패)를 달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는 7회 3점 홈런을 합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199홈런-224도루를 기록했던 아쿠냐 주니어는 데뷔 후 904경기 만에 200홈런-200도루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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