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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X 레이블즈 |
앤팀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ark on Me’를 비롯해 ‘Good Boy’, ‘러브장’, ‘Accelerate’, ‘Empty’, ‘Night to howl!’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앤팀이 그동안 이어온 ‘늑대 DNA’ 세계관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상대를 만난 뒤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과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ark on Me’는 이러한 메시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중심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상처와 모습까지 받아준 상대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을 맡기고 싶다는 감정을 표현한다.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Mark on Me’는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한 뒤 스스로를 가두었던 늑대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너’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앨범 제목 역시 운명처럼 연결된 두 사람이 서로의 삶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수록곡들은 팝과 힙합, R&B, 록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오가며 앨범의 서사를 이어간다.
‘Good Boy’는 천진난만함과 거친 야성이 공존하는 매력을 담았으며, ‘러브장’은 1990년대 당시 공책에 마음을 적어 전하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Accelerate’에서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상대와 함께 밤거리를 달리는 듯한 설렘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Empty’는 비어 있던 마음을 채워준 단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마지막 트랙 ‘Night to howl!’은 그동안 억눌러 왔던 감정을 거침없이 터뜨리는 곡으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신보에는 국내외 다양한 창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Mark on Me’는 블랙핑크 로제와 NCT 등의 작업에 참여한 그리프 클로슨(Griff Clawso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 역시 곡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Good Boy’에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과 협업해 온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슈프림 보이(Supreme Boi), 히스 노이즈(Hiss noise), 코르티스(CORTIS) 등도 곡 작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가진 치지 스티븐스(Chizzy Stephens)는 ‘Accelerate’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TEAM의 ‘Heartbreak Time Machine’을 만든 프로듀서 드윌리(dwilly)는 ‘Empty’를 맡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앤팀의 데뷔 과정부터 함께해 온 소마 겐다(Soma Genda)는 박문치와 함께 ‘러브장’을 완성했으며, ‘Night to howl!’ 역시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앤팀의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는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Back to Lif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한국 앨범인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TEAM이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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