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조성민, 아시아올림픽평위회 선수위원 선거 후보 선정

입력2026년 08월 31일(월) 16:24 최종수정2026년 08월 31일(월) 16:2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요트 조성민(39)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조성민이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OCA 선수위원 선거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CA 선수위원 선거는 아시안게임 기간인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에 진행된다. 투표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서아시아 여자, 중앙아시아 남자, 동아시아 남자, 동남아시아 여자 등 총 4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대한민국 후보인 조성민은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며, 일본의 육상 선수 도베 나오토(Naoto Tobe), 대만의 육상 선수 천한양(Chun Han Yang)과 경쟁한다.

조성민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아시안게임에 네 차례 출전했으며,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무대도 경험했다.

현재도 선수로 활동 중이며, 2025년부터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 선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조성민은 선수위원 출마를 통해 ▲선수와 OCA 간 소통 강화 ▲선수 권익·복지 및 경기환경 개선 ▲아시아 선수 간 네트워크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종목과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각 국가와 종목별로 서로 다른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OCA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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