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메디컬 다크히어로 변신…'닥터X' 10월 9일 첫방

입력2026년 08월 31일(월) 09:12 최종수정2026년 08월 31일(월) 09:12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10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이어진 SBS표 사이다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첫 메디컬 장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 등을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 확정과 함께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첫 호흡이 담겼다.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를 비롯해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이진희, 김영민, 이성욱, 권승우, 허준석, 최덕문, 김정영, 김영아, 최광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원은 극 중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외과의사 계수정 역을 맡았다. 계수정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구서대학교병원의 위계질서를 오직 수술 실력 하나로 뒤흔드는 인물이다. 일명 '수술방의 미친개'로 불릴 만큼 수술에 집착하는 천재 의사로, 김지원은 냉철한 카리스마와 병원 밖에서 드러나는 반전 매력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은은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으로 분한다. 돈을 밝히는 속물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계산과 모략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계수정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으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더한다. 특히 김지원과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선 관계를 형성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장 부승권 역을 맡았다. 무너져가는 대학병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묵직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김우석은 계수정을 만나 병원 생활이 꼬이게 되는 금수저 인턴 의사 박태경 역으로 출연한다. 선량하고 의욕 넘치는 인턴의 어설픈 매력과 함께 계수정과 사수·부사수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진희, 김영민, 이성욱, 권승우, 허준석, 최덕문, 김정영, 김영아, 최광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구서대학교병원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로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닥터X' 제작진은 "첫 호흡임에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인 대본 리딩이었다"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메디컬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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