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선우용여, 유방암 투병 박미선에 따뜻한 조언…"행복하게 생각해야" [텔리뷰]

입력2026년 08월 30일(일) 06:50 최종수정2026년 08월 30일(일) 00:41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선우용여와 박미선이 30년 넘게 이어온 각별한 인연을 드러내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특히 선우용여는 유방암 투병을 겪은 박미선에게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건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선우용여가 박미선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용여는 박미선의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선우용여보다 늦게 도착한 박미선은 "엄마, 나오다가 약 먹는 걸 깜빡해서 다시 들어가는 바람에"라며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잘했다. 약이 얼마나 중요한데"라고 이해했다.

두 사람은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미선은 선우용여를 '엄마'라고 불렀고, 선우용여도 박미선을 친딸처럼 아꼈다.

이후 박미선은 선우용여의 생일을 깜짝 축하했다. 박미선이 "건강하셔야 된다"고 하자, 선우용여는 "이젠 너나 나나 건강한 게 최고"라며 박미선의 건강을 빌었다.

이어 선우용여는 "네가 암이 온 걸 넌 행복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계기로 너를 사랑하게 됐고 남편도 가족도 널 사랑하게 됐고 알게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박미선도 "알게 됐다. 더 깨닫게 됐다"고 답했다.

선우용여가 "네 얼굴이 폈다.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얘기다"라고 하자, 박미선은 "티 나?"라며 "편한 사이가 됐다. 애 아빠도 자주 올라오려고 한다. 그렇게까지 자주 안 올라와도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그는 남편 이봉원과 함께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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