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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
24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는 상병 박민석(김민호)의 군생활 후반전이 펼쳐졌다.
이날 성윤모(김현규)는 휴가 복귀자 명단을 행정반으로 제출해 달라고 방송했지만, 목소리 때문에 아무도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노희정(조진세)은 "너 원래 목소리가 그래? 발음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병사들이 행정반으로 달려와 무슨 얘기였는지 되묻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박민석은 휴가 복귀하면서 박민주(이수지)에게 "윤모 손바닥이 남아나지 않더라고. 윤모 때문에 맨날 행정반 다시 찾아가고 난리가 난다니까?"라고 말했지만, 박민주는 가만히 있다가 "아빠 명령만 아니었어도"라고 짜증을 냈다.
최일구(남태우)는 하사로 다시 돌아왔는데, 그 이유가 "아빠가 '사 자' 직업 아니면 만나지 말래"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아 돌아온 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최일구가 돌아온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았다.
전세계(김동준)는 완벽하게 군생활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 세계 완전 군인 다 됐다"는 강찬석(이정현)의 말에, 전세계는 "저는 지금이 마음 편안하고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중위로 진급한 오석진(이상진)은 전세계를 "내 친구 전세계 일병"이라 부르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현욱(이원정)은 박민석의 훈련소 동기이지만, 같은 부대 신병으로 돌아왔다. 박민석은 신병 몰카를 했던 날을 떠올렸는데, 당시 김현욱은 그동안 뭐하다 왔냐는 말에 "몸이 아파서 병원에 오래 누워 있었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김현욱은 에이스 신병이었고, 박민석은 김현욱 자랑을 늘어놓던 중 결국 박민주에 의해 차에서 쫓겨났다. 박민주는 "말이 너무 많다"며 그를 도로에 버리고 가버렸다.
이후 박민석은 김현욱을 따로 챙기며 '뽀글이'까지 끓여줬지만, 김현욱에겐 반전이 있었다. 마냥 각 잡힌 에이스로만 보였던 신병 김현욱은 혼자 남게 되자 화장실에서 먹은 뽀글이를 토해내더니 "XX"이라며 나지막이 욕설을 내뱉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전세계가 목격하면서 긴장감이 형성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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