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뮌헨, 도르트문트 2-1 제압…슈퍼컵 2연패 달성

입력2026년 08월 23일(일) 09:18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09:18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6-2027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패스 성공률 94% 등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전반 28분 너새니얼 브라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마이클 올리세의 드리블 도중 흘러나온 공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올리세가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빠르게 돌파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도 후반 30분 파비우 실바의 만회골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후반 45분에는 도르트문트 수비수 라미 벤세바이니가 거친 파울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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