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정의제, 극에 활력 더했다…첫 등장부터 존재감

입력2026년 08월 21일(금) 09:51 최종수정2026년 08월 21일(금) 09:52
그래, 이혼하자 정의제 / 사진=KBS Drama, G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정의제(소속 판타지오)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의제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에서 지원호(김지석)의 절친한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강경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 이혼하자'는 결혼 생활에 지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가 이혼을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강경태는 지원호와 백미영(이민정)이 운영하는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의 부대표다.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사내 분위기를 이끄는 인물. 대표 부부의 갈등으로 직원들까지 긴장하는 상황에서도 송아리(왕빛나)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원호를 향한 의리도 돋보였다. 갑작스럽게 이혼 위기에 놓인 친구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가 하면, 천만주(이수지)의 드레스 제작 의뢰를 새로운 돌파구로 판단했다. 이에 강경태는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지원호가 이혼 결정을 잠시 미룰 수 있다고 설득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보탰다.

정의제는 첫 방송부터 강경태의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회사에서는 재치 있는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풀어내다가도 친구의 고민을 마주한 순간에는 진지한 태도로 변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김지석과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오랜 친구 사이에서 나올 법한 편안한 케미스트리까지 완성했다.

이처럼 작품에 활기를 더하며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정의제가 앞으로 강경태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의제가 출연하는 '그래, 이혼하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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