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 류준열 "1인 2역 해볼 수 있는 건 다해, 정말 고민 많았다" [ST현장]

입력2026년 08월 20일(목) 11:28 최종수정2026년 08월 20일(목) 11:29
들쥐 류준열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들쥐' 류준열이 1인 2역을 준비하는 과정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참석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류준열은 하루아침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정체를 빼앗긴 문재 역을 맡는다. 같은 얼굴을 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들쥐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날 류준열은 1인 2역에 대해 "감독님과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나서 결정한 결과가 지금의 결과"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아무래도 목소리 부분이 첫 번째로 다가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주고받는 부분에서 장치를 심었다"며 "또 이스터에그로서 디테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으로 감독님과 상의해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들쥐'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28일 저녁 5시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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