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X' 이진형 "이미지 세탁? 그저 좋은 게임 하고 싶었을 뿐"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15:34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15:38
피의 게임 X 이진형 / 사진=웨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피의 게임 X' 출연자 이진형이 '이미지 세탁하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에 선을 그었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웨이브 '피의 게임 X' 출연자 이진형·이태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출연 당시 심경과 생각부터 촬영 비하인드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시즌2 우승자이기도 한 이진형은 당시 우승만을 위한 독선적인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인터뷰 중에는 시즌2 이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팀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일각에선 '이미지 세탁을 위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에 대해 이진형은 "제가 이번 시즌에서 정상적인 행동을 하니까 이미지 세탁을 하러 왔다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미지 세탁이 필요한 직업도 아니다. 그저 좋은 게임 하고 싶었단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 욕을 많이 먹긴 했기에 처음엔 슬프고 서운함도 있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난 그런 사람이더라.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모난 모습을 가지고 있듯, 본성은 아니지만 분명히 내가 가진 많은 모습 중 하나일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이후로 평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진형은 "제삼자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비판해주는 것 자체가 일반인에겐 없는 귀한 순간 아니냐. 저의 어떤 모습을 보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라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한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의 게임 X'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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