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PO 1차전 준우승' 김시우, 세계랭킹 13위 도약…개인 역대 최고 순위

입력2026년 08월 17일(월) 23:54 최종수정2026년 08월 17일(월) 23:54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가 개인 역대 최고 세계랭킹을 새로 썼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8위보다 5계단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시우는 자신의 역대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다.

김시우는 같은 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준우승을 2회를 포함해 10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종전 7위에서 4위로 끌어올리며 상위 50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권도 확보했다.

PO 1차전에 함께 나선 한국 선수들의 세계랭킹도 나란히 상승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는 지난주 73위에서 62위로 11계단 상승했다.

공동 12위(5언더파 275타)를 마크한 김주형 역시 종전 30위에서 2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PO 1차전에서 압도적 우승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17언더파 263타)는 세계랭킹에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셰플러는 랭킹 포인트 17.6954점으로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8.7634점)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캐머런 영(미국), 맷 피츠패트릭,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가 3-5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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