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떠난 PSG, '10명' 랑스에 0-1 충격패…슈퍼컵 5연패 무산

입력2026년 08월 17일(월) 16:40 최종수정2026년 08월 17일(월) 16:40
랑스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랑스에 패하며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실패했다.

PSG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 슈퍼컵에서 랑스에 0-1로 패배했다.

지난 13일 애스턴 빌라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2연패를 달성한 PSG는 이날 프랑스 슈퍼컵 5연패에 도전했지만 랑스에 덜미를 잡혔다.

반면 지난 5월 창단 첫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정상에 오른 랑스는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랑스는 전반 32분 균형을 깼다. 마티외 우돌의 슈팅이 빗나갔지만 공이 문전 앞에 있던 플로리앙 토뱅에게 절묘하게 흘렀고, 토뱅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랑스는 전반 39분 킬리안 안토니오가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하면서 변수에 놓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PSG는 후반 들어 파비안 루이스, 우스만 뎀벨레, 누누 멘데스 등을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하지만 랑스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2분 멘데스가 볼 경합과 무관한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가 사라졌다.

결국 PSG는 끝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랑스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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