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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타위랍 / 사진=KLPGA 제공 |
웡타위랍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의 South(OUT), West(IN)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QT에 출전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2027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웡타위랍은 "한국 무대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IQT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해서 정말 행복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작은 부상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그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부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며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만큼 KLPGA의 모든 대회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웡타위랍은 지난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위.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각종 투어에 출전하며 활약했고, 올해는 주로 CLPGA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KLPGA 투어 무대에는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초청 선수로 처음 출전해 공동 29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태국에서 개최된 정규투어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웡타위랍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출전하고 싶었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디바 킴(18·호주)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다. KLPGA I-TOUR회원으로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했던 미국의 유다겸(25·세기P&C)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2027시즌 KL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도 2위부터 8위까지 선수들은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을 받는다. 또한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는 2027시즌 'KLPGA 드림투어 시드권'이 부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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